울산시는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명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울산관광발전곤돌라주식회사가 선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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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20-12-30 20:15본문
[울산시 : 이경환 기자]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가칭)울산관광발전곤돌라주식회사 선정.
내년 실시협약 및 행정절차 거쳐 2022년 공사 착공.
울산시는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명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울산관광발전곤돌라주식회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30일 오전 10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내·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 개최하고 사업추진 능력 및 실현가능성, 개발계획 및 관리운영계획 등 3개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가칭)울산관광발전곤돌라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울산관광발전곤돌라(주)가 제시한 사업내용은 총 5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케이블카 1.5㎞, 짚라인 0.94㎞ 및 상‧하부 정류장 등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케이블카 연장이 기존 제안보다 240m보다 길어져 대왕암공원과 수려한 바다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체류시간을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울산시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3월내 구체적인 사업시행 조건 등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2022년 공사에 착공해 2023년부터 케이블카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이 마련됨에 따라 협상과정에서 본 사업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울산관광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협상에 최선을 다하고,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베스트울산광역일보 : 이경환 기자 ceo17@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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