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색시, 꽃가마 타고 시집가는 날

[#달서구] 다양한 민속·문화 프로그램을 담은 두류문화한마당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27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각종 민속·문화프로그램을 담은 2017 두류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캘리그라피, 그림부채 꾸미기, 왕벚꽃 유래 알리기 부스가 운영되며, 윷놀이, 투호, 고누놀이, 죽방울 만들기 등 민속놀이 마당이 운영된다.

오후 4시부터는 실제 다문화 부부가 양가 부모님과 하객을 초청하여 전통혼례를 치러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혼례 문화를 널리 알리고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긴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축하공연에는 주민참여 노래자랑과 함께 인칸토 앙상블의 아름다운 화음과 김마스타 밴드가 선사하는 열정의 무대에 이어 추가열의 멋진 공연으로 5월의 마지막 휴일을 문화로 채우며 마무리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온 가족이 전통문화 체험을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전통혼례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결혼의 의미와 바람직한 혼례문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광역일보 : 지영재 기자 jyj6484@bestd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