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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 번째 주자 「7~8월의 작가 이정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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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6-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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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 번째 주자 「7~8월의 작가 이정빈展」


7월 1일 ~ 8월 29일, 갤러리 ‘쉼’


울산문예회관, 젊은 작가 발굴·지원 전시 추진


울산 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책으로 마련된 ‘올해의 작가 개인전ㆍ2017’의 세 번째 주자인「7~8월의 작가 이정빈展」을 개최한다.


이번 「7~8월의 작가 이정빈展」은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60일간 상설 전시 공간 ‘갤러리 쉼’에서 열린다.


이정빈 작가는 정식 미술교육을 받지 않고 독학으로 익힌 예술성을 발휘하며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연작 시리즈인 ‘블라인드를 쳐주세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블라인드 너머의 외부공간과 작가가 존재하는 내부 공간 사이의 다름을 인식하고 현실과 분리된 자신만의 공간을 그리면서 그 속에서 안정감과 평화로움을 찾고 이러한 감정이 현대인들이 공감하는 공간이었음을 포착하고 있다.


작품을 처음 시도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 작가는 “어쩌다 마주한 블라인드 너머의 풍경을 보고 아름답다고 생각하게 됐고 블라인드는 복잡하고 바쁜 일상을 막아주는 보호막 같았다. 


블라인드 속 나는 독립적인 공간에 있었으며, 이 공간은 해로운 것들에서 벗어나 평안한 공간이었다.”라며 블라인드 속 세상을 평화로운 울타리라고 인식했다고 말한다.


또한, 블라인드는 형식적인 면뿐 아니라 수평선의 반복과 다채로운 색의 조합들로 캔버스 위로 확장되어 공간과 공간을 분리하고 화폭에 담긴 하나하나의 대상들은 삶에 대한 낙관과 긍정의 이미지를 보여주며 우리에게 인생의 진정한 행복과 치유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직선, 곡선과 원, 강렬한 원색으로 채워진 이정빈 작가의 작품은 20세기 초 스페인 화가 호안 미로(Joan Miro)의 그림처럼 너무나 단순해서 아이들이 멋대로 그린 작품 같아 보인다. 


하지만 그녀의 작품은 느낌이 따뜻하고 블라인드를 쳐놓은 듯 수평선을 반복적으로 그려 넣은 효과를 응용한 단순한 사실 묘사로 보는 이를 즐겁게 한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 “울산 지역의 부족한 전시공간을 해소하고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올해의 작가 개인전 · 2017」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을 배출하는 장으로 확산되어 나아가고 울산 전시예술 발전에 밑거름이 마련되는 전시가 되기를 희망하며 지역 작가들의 용기와 희망이 되도록 울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lsan.ucac.go.kr)이나 전시교육팀(226-82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베스트신문사 광역일보 : 박혜지 기자 usc48@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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