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에 최초로 열린 클래식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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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12-01 12:16본문
교동도에 최초로 열린 클래식 음악회
섬 속의 섬, 교동도 주민을 위한 서울 튜티 앙상블의 특별한 음악회
강화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KT, 교동기가일랜드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가 지난달 30일 교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교동도 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교동 내 3개 초등학교와 교동중·고등학교 학생들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는 강화군과 ㈜KT가 문화융성위원회에 요청해 열렸으며, 교동도 역사상 최초로 열린 전문 클래식 음악회다.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해 온 서울 튜티 앙상블이 모차르트,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등의 곡을 연주해 문화를 접하기 힘든 교동 주민들에게 모처럼 문화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중앙부처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에 보다 많은 공연과 전시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인천광역일보 : 김찬기 기자 jjd0913@jjd-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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