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가득 ‘정오의 멜로디’ 울려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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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12-12 13:14본문
청사 가득 ‘정오의 멜로디’ 울려 퍼져
12일, 구청 1층 로비서 예비사회적기업 ‘뮤즈’ 세 번째 브런치 음악회 열어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2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점심시간을 활용, 공무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동구와 함께하는 정오의 멜로디’ 브런치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예비사회적기업인 ‘뮤즈’의 연주로 클래식과 영화음악, 민요, 애창곡 등 동서양을 넘나들며 사랑과 행복을 담은 서정적인 음악들로 연말을 맞아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하반기 사업개발의 일환으로 ‘일반인의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10월 첫 선을 보인 뮤즈아카데미클래스의 협연이 더해져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뮤즈는 ▲헨델의 ‘시바의 여왕’ ▲메모리 뮤지컬 Cat’s ▲영화 ’클래식‘ OST 중 ’Folk dance’ ▲노영심의 ‘그리움만 쌓이네’ ▲뮤즈아카데미클래스 협연곡 ▲스코틀랜드 민요 ‘애니로리’ ▲엘비스프레슬리의 영화 데뷔작 ‘러브미텐더’ ▲아리랑 등의 연주를 통해 격조(格調) 높은 멜로디로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서비스 창출을 위한 노력들이 다른 사회적기업에도 이어지는 긍정적인 동기유발을 기대한다며,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육성 지원을 통한 자생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동구 예비적사회기업인 ‘뮤즈’는 2014년 설립 후 학교, 생활과 일이 있는 전통시장, 지하철 역사, 관공서 등 학업 및 생업으로 지친 현장을 찾아 음악을 통해 치유와 안식을 선사하며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베스트대전광역일보 : 정창록 기자 jcr1219@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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