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 시청 작은도서관, 세계 책의 날 독서문화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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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4-09 09:24본문
시청 작은도서관, 세계 책의 날 독서문화행사 열어
4. 18.~4. 29.(2주간)‘세계 책의 날’맞아 독서문화행사 운영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4.23.)’을 맞아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4월 23일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가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정한 ‘세계 책의 날’로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성 조지 축일’과, 1616년 세계문학계의 두 거장인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매년 4월 ‘책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원국인 스페인을 비롯한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으며, 시청 작은도서관에서도 이를 기념하기 위한 독서문화행사를 연다.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포춘 쿠키를 나눠주고, 이 중 쿠키 속 행운권에 당첨된 5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쿠키 속 보물찾기’를 진행한다.
‘책의 날’을 알리기 위해 관련 소식지를 제작하여 무료로 배부하며, 도서관내 ‘테마도서’ 코너에서는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의 대표 작품이 전시된다.
22일에는 4번째, 23번째로 책을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장미꽃과 책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출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 ‘우수이용자 시상’ 및 책으로 퀴즈를 풀어보는 ‘독서퀴즈 응모 이벤트’, 연체자 구제를 위한 ‘대출정지 해제 서비스’ 등이 운영된다.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803-60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 및 책과의 친밀감을 높여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지역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스트광역일보 : 지영재 기자 jyj6484@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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