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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 “음주·흡연 없는 동네를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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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1-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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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흡연 없는 동네를 만들어주세요”

해운대구 반송2동 복지허브센터 초·중생 500명 설문조사

65%가 동네에 만족, 교육·복지 투자 결실 분석

해운대구 반송2동 복지허브센터가 ‘반송2동 아동․청소년들의 지역에 대한 인식과 생활태도에 관한 조사연구’를 실시한 결과 아이들은 동네에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네에 계속 거주하고 싶나’라는 물음에 3명 중 2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복지허브센터’는 동 주민센터의 복지 기능 강화를 위해 해운대구가 지난해 1월 반송2동에 설치한 기관이다. 취약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기관과 함께 어려운 주민을 돕는 민관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연구는 아동‧청소년들의 시각과 인식에서 반송2동의 현재 모습을 파악해 지역 내 구성원들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다. 

연구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올해 1월 14일까지 ‘시민이 운영하는 복지법인 우리마을’이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학교와 함께 진행했다.

초4~중2생, 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했고 지역의 전문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질적연구인 초점집단면접과 양적 연구인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반송허브센터동네한바퀴1.jpg
조사결과를 대체로 지역에 대한 인식과 어른들의 생활태도에 대해 긍정적인 답을 주를 이뤘다. ‘계속 반송2동에 거주하겠느냐’는 물음에 ‘그렇다’(65%, 311명)고 답한 아이가 ‘아니다’(34.7%, 165명)고 말한 이보다 훨씬 많았다.

‘그렇다’고 답한 이유를 보면 ‘친구와 사람이 좋아서’가 38.7%(120명)로 가장 많았다. ‘불편함이 없어서’가 26.8%(83명), ‘앞으로 좋은 시설이 들어설 거라서’가 14.5%(45명) 순이었다. 

‘아니다’고 답한 비율은 ‘좋은 환경에 살고 싶어서’가 50.3%(81명)로 가장 높았다. 동네의 자랑거리로 34%(162명)가 ‘좋은 자연환경’을 꼽았고, ‘인심 좋은 주민’이 33.6%(160명), ‘복지시설의 많은 혜택’이 17.2%(82명)의 순이었다.

‘어른들의 음주와 다툼․흡연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크다’고 생각하며 ‘놀이터 및 공원 등 자신들이 놀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같은 설문 결과가 나온 것은 최근 10여 년 새 다양하게 이뤄진 복지사업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구는 학교폭력 예방 사업을 접목해 ‘해피 해운대’ 프로젝트를 시행했고 최근 어린이가 동네를 걸으며 반송2동의 장단점을 직접 파악하게 하는 프로젝트도 벌였다.

지난 15일에는 연구결과 보고회도 진행됐다. 동장을 비롯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복지위원, 민간기관 실무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들이 바라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어른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반송아동권리헌장 채택, 아동친화마을 조성, 무알콜․무니코틴 공원정화 운동 등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반송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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