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 “아직은 한창이라 힘이 넘친다고 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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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4-19 10:35본문
“아직은 한창이라 힘이 넘친다고 전해라”
해운대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19일 오후 2시 벡스코 2천여 명 참석…다채로운 문화행사 열려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201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19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가진다.
해운대구를 비롯해 관내 복지관,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지회 등 12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2천여 명의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는 어울림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딱딱한 의식행사의 틀을 벗어나 트롯 가수의 노래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에 활력소가 될 흥겨운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곁들여진다.
행사장에는 11개 민간 수행기관이 각자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해 어르신 일자리사업의 의욕을 다지는 대형 홍보 현수막을 건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62개 노인일자리사업이 해운대 곳곳에서 시행된다.
4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업을 추진한다.
노노케어, 보육시설봉사 등의 공익활동형 사업에 1천831명이 참여하고 공동작업장, 아파트택배사업 등 시장형 사업에 399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백선기 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존감을 높여 백세시대를 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광역일보 : 지영재 기자 jyj6484@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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