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 2016년‘아시안 스마일 페스티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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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4-21 17:55본문
2016년‘아시안 스마일 페스티벌’개최
4. 24.(일) 13:00, 대구근로자종합복지관
대구시와 대구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김경조)는 4월 24일 대구근로자종합복지관(달서구 호산동 소재) 대강당에서 지역 외국인근로자 15개 국 700여 명이 참여하는 2016년 아시안 스마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매년 4월경 개최되는 아시안 스마일 페스티벌은 아시아 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한류문화를 모티브로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근로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가별 유대 강화와 상호 간 화합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생활의 활력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말 말하기 능력향상과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융화될 수 있도록 지역단위 문화축제로 개최된다.
경연대회는 K-POP 부문과 한국어 말하기 부문 등으로 나누어 치러지며, 사전 예선전을 통과한 2개 부문 각 7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올해는 행사 3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O/X 퀴즈대회 (한국어, 역사문제, 고용허가제 등 출제)를 신설해 행사 참가자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상식에 앞서 각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 및 경품추첨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그간 산업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지역경제 발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땀 흘려 온 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동우 고용노동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사회와 우리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체험, 한국어 배우기 등 소통과 체험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스트광역일보 : 배경희 기자 bkh203@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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