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여가활동지원 프로그램 실시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 만들었어요~

동구 여성회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인선)는 19일 일산 원마운트에서 다문화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여가활동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다문화가정의 여가활동을 지원 및 가족구성원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과 자녀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자 계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 아동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곳에서 수영을 하니 색다르고 너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나들이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다문화가족의 사회적 편견해소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인천광역일보 : 허원석 기자 hws72@bestd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