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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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11-28 10:21본문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울산발전연구원 용역 수행, 전문가 등 30명 참석
전략별 중점과제 및 세부추진과제 등 보고
울산시는 11월 28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오규택 경제부시장 주재로 ‘제2차 울산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취약성 평가결과, 계획의 비전과 전략 확정, 전략별 중점과제 및 세부추진과제 등을 보고하고, 이에 대해 전문가 등 참석자들(T/F팀)의 토의, 의견수렴 등이다.
울산시는 울산의 지역적, 경제적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을 위해 △건강 △재난/재해 △농수산업 △산림/생태계 등 기후변화 전문가, 관련부서 담당 사무관 등 30명으로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T/F팀은 울산의 기후변화 적응대책 전반에 대한 자문, 기후변화 중점 취약분야 선정, 세부시행계획 검토, 중점추진사업 우선순위 결정, 해당 분야 관련 기초자료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울산시는 최종보고 이후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안)에 대해 주민 의견수렴(공고) 및 환경부 협의를 거쳐 오는 12월에 계획을 확정 발표한다.
계획서에는 △제1차 적응대책 추진성과 분석 △기후변화 현황 분석 및 예측 △현재와 미래의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 평가 △계획의 비전․목표 △ 세부추진과제별 지표 및 연차적(2017년~2021년) 이행목표 설정, 투자계획 및 재원조달방안 등이 반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기후 특성과 취약성 등이 잘 반영된 실행 가능한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하게 되면 폭염, 한파, 가뭄, 폭우 등 기상이변에 대한 시민들의 적응력 향상,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매년 이행상황을 평가하여 부진 사업을 보완하는 등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울산광역일보 : 이광우 기자 lgw8688@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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